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활동/일상 생활 2

두번째 여름

코로나 시국 2년째. 일은 똑같지만 생활패턴이 많이 바뀌었다. 늦게라도 시국이 좋아졌으면 좋겠다. 날씨가 아침다르고 점심다르고 저녁다른 하루였다. 오랜만에 외식을 하기 위해 집 주변 중국집을 방문 하였다. 중국식냉면과 냉짬뽕을 동시에 파는 곳이 주변에 별로 없어서 그냥 간 곳인데 맛은 괜찮았다. 이름은 독특하게 려기 라는 곳이였고, 고급스러운 분위기였다. 다만 메뉴 선택을 잘못하여 둘의 맛이 새큼한 것이 겹친다는거 외엔 좋았다. 중국식냉면은 땅콩소스 + 냉면육수 맛이고 냉짬뽕은 매콤한소스 + 냉면육수 맛이였다. 가격은 싸지고 비싸지도 않은 가격대인 듯하다. https://map.naver.com/v5/entry/place/1905444529?c=14154274.8907612,4505328.7937690,..

여름이 시작되었네요.

3월 28도. 이때만해도 필자는 이해를 하지 못했다. 4월 32도. 이제 필자는 조금씩 이해를 하려 노력했다. 5월 35도. 이때부터 필자는 이해아닌 이해를 하게 되었다. 현재 6월 초 최고 기온 40도.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. "여름이 시작되었네요.' 라는 말로 인사를 한다. 그렇다. 그들에겐 40도이상의 온도가 여름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나보다. 3월초에 긴팔에 외투를 입고 다니는 현지인들을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. 한국의 초 여름과 대적할만한 기온. 직사광선이 그대로 내 살을 뚫고 팅겨나가는 느낌을 받을 만한 기온인데도 현지인들은 도통 윗옷을 내려놀 생각을 하지 않았다. 그렇게 4월달이 되었는데 이제 집에 돌아오면 샤워부터하는 버릇이 생겨나기 시작했다. 이때부터 가장 무섭게 생각한 것은 정전. 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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